하동군과 프로축구구단 경남FC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14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협업 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청정 지리산 800m 고지에서 채취한 100% 천연공기 하동 공기 캔 ‘지리에어’를 2021시즌 경남FC 선수단에 제공한다.
박 대표이사는 “지리산의 천연공기 하동 공기캔을 후원해 준 하동군에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아쉽게 1부에 복귀하지 못했지만 경남만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고 내년에는 하동군민의 응원에 힘입어 1부 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축구구단 경남FC 선수들에게 지리산 하동 청정공기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동군과 경남FC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스포츠산업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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