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빈아 'SBS 트롯신이 떴다2’ 최정상에 한 발짝 성큼
가수 손빈아 'SBS 트롯신이 떴다2’ 최정상에 한 발짝 성큼
  • 하동뉴스
  • 승인 2020.12.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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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출신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로 불리고 있는 가수 손빈아 씨가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1위로 톱6에 올랐다.

그는 23일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최종 결승전에서 최정상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 씨는 준결승전 개인 미션곡으로 트롯신 진성의 ‘동전인생’을 선곡했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가 랜선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거침없이 자신의 고음을 뽐냈다.

노래를 들은 가수 진성 씨는 “어찌 보면 나보다 나은 것 같다”며 원곡자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쏟아냈다. 남진 역시 “진성의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며 칭찬에 칭찬을 더했다.

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트롯신들로 부터 최고 98점, 최저 93점을 받으며 트롯신 점수로 최종 1위에 올랐다.

손빈아의 점수가 발표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4.5%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는 하동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 가수다. 각종 크고 작은 행사장의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특유의 고음과 활기찬 무대매너를 바탕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손빈아는 “지역의 작은 무대만 서다가 큰 무대 서니까 긴장이 너무 많이 된다”며 “어린 시절 키워주신 할머니와 고생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생활해 왔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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