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출신 김하영, 청소년 유도대표에 선발
하동 출신 김하영, 청소년 유도대표에 선발
  • 하동뉴스
  • 승인 2020.1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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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출신의 김하영(남해여중 2) 학생이 대한민국 청소년 유도대표(+70㎏)로 선발됐다.

앞서 하동출신 박주아(진교고) 선수의 여자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김 선수는 남해여중 입학 후 유도선수로서 정식 등록돼 8개월 만에 전국 추계유도대회를 시작으로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오다 최근에 대한민국 청소년 유도대표에 선발됐다.

김 선수의 청소년 유도대표 선발에는 아버지의 권유도 있었지만 하동유도관 안재형 관장의 노력과 관심으로 오늘의 결실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의 한 체육인은 “하동은 배구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곳인데 야구·유도 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잇따라 배출돼 하동스포츠가 더욱 빛난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 준 부모님과 함께 남해여중 감독과 코치 선생님, 그리고 하동유도관 안재형 관장님의 덕분이다”며 “오늘의 영광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나가도록 열심히 놀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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