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동군청도 뜷렸다-도시건축과 첫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하동군청도 뜷렸다-도시건축과 첫 확진자 발생
  • 하동뉴스
  • 승인 2020.12.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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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군내에는 22일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다음날 인 23일 47~49번 확진자에 이어서 24일 50~51번 확진자가 나왔다.

50~51번 확진자는 공무원이다.

군내에는 이 날 현재까지 5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군민의 최대 민원업무 지원처인 하동군 청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뚫린 셈이다.

하동군은 24일 확진자로는 민원과에 같이 사용하는 공간에 마련된 도시건축과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자가 격리 조치됐다.

또 이들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시건축과와 민원과 폐쇄조치에 따라 군은 인근 읍사무소에서 당분간 업무를 담당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이후 도시건축과와 민원과를 방문한 민원인에 대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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