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名不虛傳)이 된 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명불허전(名不虛傳)이 된 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 하동뉴스
  • 승인 2021.01.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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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초반의 기업인이면서  기부천사이자 장학금 전도사로 널리 정평이 나 있는 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무려 10년째 기부천사이자 장학금 전도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이 이사장은 지난 5월 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뒤 또 다시 지난 연말 1000만 원을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모두 2억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이사장의 이 같은 활동으로 급기야 명불허전(名不虛傳: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라는 명칭까지 새롭게 얻게 됐다.

이 이사장은 2010년 7월 고향인 하동군 적량면 장학복지회 창립총회 때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1부터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 원, 재부하동향우장학회에 2000만 원 등 모두 2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이 이사장의 후학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과 우수대학 진학생 간담회 등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일반 기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과 지난 10월 30일 체육유망주 2명에게도 사비를 털어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의 특산품인 녹차, 배, 대봉감, 재첩 등을 매년 구입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화개면 수해지역에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이 각별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고향의 영롱한 별들은 미래 하동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하동군장학재단이 여러분을 넉넉하게 끌어안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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