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7일 ㈜월드이노텍(대표 이한욱)이 군청을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기탁한 월드이노텍은 현재 김해시 소재에 위치해 있으며 적량면 출신이다.
이 대표는 지난 1993년 월드이노텍을 설립해 상하수, 폐수 처리기계 및 공해방지기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 고향 하동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코로나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를 지원해준 이한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