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협과 솔잎 한우 작목회 맞손-나눔 실천 앞장
축산농협과 솔잎 한우 작목회 맞손-나눔 실천 앞장
  • 하동뉴스
  • 승인 2021.0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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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산농협(조합장 이병호)이 하동 솔잎 한우 작목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11일 군청을 방문,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성금 7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7000만 원의 성금 중 4000만 원은 13개 읍면 주민들에게 축산물 구입권을, 나머지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1000만 원은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또 다른 1000만 원은 저소득층에게 각각 전달된다.

7000만 원의 기탁금은 하동축산농협과 자매결연한 제주축협을 비롯한 서울우유농협, 안동축협, 진주축협,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도농상생자금 4000만 원과 하동솔잎한우작목회와 하동축산농협 임직원이 3000만 원을 모금했다.

앞서 하동축산농협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 조합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축산농협이 이번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체적으로 기획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산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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