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자 강력 단속한다
군,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자 강력 단속한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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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8일 코로나19 유관기관 합동 현장대응반 특별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서기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16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다음 날인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7일 현재까지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계도나 안내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2단계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 단속키로 했다.

특히 자가 격리 중이거나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본인은 물론 동거가족까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 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조치키로 했다.

또한 집합금지 위반이나 집합제한 시설에서 수칙 위반 또는 각종 시설들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도 종전의 계도와는 달리 강력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 3차 유행 시기를 맞아 강화된 방역조치로 오랜 기간 일상을 잃어버린 채 경제적 고통까지 감내하는 많은 군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민 개개인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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