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100년 미래 이끌 인재육성 장학금 신청 접수
하동의 100년 미래 이끌 인재육성 장학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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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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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군내 중·고·대학생 251명이다.

올해 선발하는 장학생은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 △특별장학생 △특기장학생 △특기입학 장학생 △등록금지원 장학생 △자립장학생 △정성일 리더십장학생 △다자녀가구장학생 △수능 성적 우수 장학생 △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 장학생 등 10개 부문이다.

251명에게는 모두 4억 974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다자녀가구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은 하반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을 보면 먼저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 교과목의 80% 이상이 ‘B 이상’인 중학생(1·2학년) 19명과 전 교과목 평균이 3등급 이내인 고등학생(1·2학년) 15명에게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의 학업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 수혜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다.

직전학년 성적평균이 3.5 이상인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지난해보다 15명이 늘어난 30명에게 각 100만 원의 학업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중학생 3학년 재학생 중 고입 내신 성적 5% 이내인 학생에게 200만 원씩, 내신 성적 10% 이내인 학생에게 100만 원씩의 특별장학금이 주어진다.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2학년 재학생 중 해당 학년 성적이 5%, 10%, 20% 이내인 37명에게 각각 200만 원과 150만 원,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특기생으로 우수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특기입학 장학금이 주어진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개선권고에 따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카이스트대 등 5개 대학 진학생에게 지급하던 등록금 지원 장학금은 올해부터 폐지된다.

다만 이미 등록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졸업 때까지 지원되며, 직전학기 성적평균이 3.0 이상인 학생에게 등록금 실 납부액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각 30명에게 상ㆍ하반기로 나눠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씩 지급되며, 직전학년 성적이 평균 3.0 이상인 대학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명 증가한 30명에게 100만 원의 자립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한 9명에게 각 40만 원의 정성일 리더십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 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문과 5등급·이과 6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300만 원을 각각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6학년)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충효생활과 봉사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군내에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등이다.

장학금 신청희망 학생은 신청서와 추천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부문별 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하동군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군청별관 3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학생은 오는 2∼3월 중 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 뒤 3∼4월 중 입금된다.

문의는 장학재단 사무국(055-880-6452∼3)으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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