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회…1500만 원 성금 기탁 “훈훈”
하동교회…1500만 원 성금 기탁 “훈훈”
  • 하동뉴스
  • 승인 2021.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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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회(담임목사 김종덕)는 지난해 연말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교회는 고로나19로 이해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면서 자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500만 원 중 330만 원 상당의 하동 사랑상품권을 이날 하동군에 기탁했다.

나머지 금액은 직접 해외선교사 가정과 군내 5곳의 미 자립교회와 7곳의 독거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앞서 하동교회는 지난 4년 동안 하동읍사무소에서 추천받은 3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주는 것을 비롯해 세어뱅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과 해외 등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 목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다 어렵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게 교회의 본질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교회가 참여하는 일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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