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 박사와 함께 과학관을 소개하는 투어 영상을 제작, 홍보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관 투어 영상제작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나 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흥미로운 영상 제공을 통해 과학관과 하동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과학관은 덧붙였다.
자연 생물 이야기를 다루는 크리에이터인 ‘에그 박사’는 유튜브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유튜버다.
이번에 홍보되는 영상은 살아있는 곤충과 동물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보여 줄 예정이어서 어린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과학관 측은 전망하고 있다.
여기다 영상에서는 에그 박사가 직접 과학관 내부를 둘러보며 체험하는 모습과 반딧불이 애벌레를 관찰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 영상은 유튜브 에그 박사 채널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하동에 호기심과 흥미를 갖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하동을 직접 찾아 흥미로운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하동의 청정자연과 과학관의 흥미로운 체험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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