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장학금 기탁한 국토정보 하동지사
17년째 장학금 기탁한 국토정보 하동지사
  • 하동뉴스
  • 승인 2021.0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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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와는 별도로 개인도 장학금 기탁

전 직원이 17년째 매월 봉급의 일부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국토정보공사(전 지적공사) 하동지사(지사장 김영민·이하 국토공사 하동지사).

국토공사 하동지사는 지난 2004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전 직원들이 1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자동이체를 통해 기탁하고 있다.

15일 현재까지 자동이체를 통해 이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모두 23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경수 수석팀장은 지난 2015년부터 자동이체와는 별도로 매년 100만 원씩 지금까지 자동이체 등으로 707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김영민 지사장도 지난 2013년부터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해 지금까지 854만 원을 출연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17년째 변함없이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김영민 지사장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소망하는 대로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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