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학사업 청사진 나왔다
2021년 장학사업 청사진 나왔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1.1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장학사업비 15억 9740만 원

알프스하동의 100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2021년 장학사업 청사진이 나왔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최근 재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수능성적 우수 장학금·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 장학금·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장학사업비는 모두 15억 9740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은 다자녀가구·학업성적 우수·특별ㆍ특기·특기 입학·등록금 지원·자립·정성일 리더십·수능 성적 우수·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 장학금 등 모두 10개 장학금으로 516명에 4억 974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업성적 우수대학생과 자립대학생 수혜자는 모두 30명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15명과 5명이 각각 늘어났다.

또 수능성적 우수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 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ㆍ6등급(이과)이내인 학생에게 3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충효생활과 봉사활동에 모범이 되는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6학년) 16명에게 각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은 3000만 원으로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인솔교사 2명에게 체험비 전액을 지원하며, 신설된 우수학교에는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을 배출한 해당 학교에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원해 격려한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해외문화체험, 통학버스, 원어민보조교사,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하동영재교육원 국제캠프 운영,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7개 사업에 10억 7000만 원이 지원돼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부터 하동여고에 기숙사 운영비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운영 중인 명예의 전당에 1억 원 이상 개인 또는 기관·단체 기부 시 다이아몬드 회원 인증 기념패를 수여하고, 회원모임 정례화와 장학재단에 이름을 비치해 헌액의 고귀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대입수학능력 수험생에게 집중력 강화와 긴장 완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은 지리산 청정 공기캔 ‘JIRI AIR’를 제공해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

이 외에도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될 장학기금은 올해도 10억 원 유치목표로 50만 내외 군민과 하동과 인연은 없지만 하동이 좋아 귀한 인연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을 유도하며 목표달성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 학생과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만큼 더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분이 모아준 소중한 출연금은 하동 미래 100년을 이끌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