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지난 15일 본교 총동창회(회장 최명수) 장학회가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량초등학교 총동창회 장학회는 매년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3명의 학생에게 모두 3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 회장은 “공모교장으로 온 이연미 교장선생님의 열정에 총동창회장과 함께 장학회 공동위원 모두 모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모교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동창회에서까지 도움을 주니 학교가 더 믿음이 가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는 “선배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도 배움·나눔·채움으로 행복한 노량 희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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