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6일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이강범)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 미래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향발전을 늘 응원하는 향우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학업정진으로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후학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이강범 회장과 향우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지금까지 18년간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