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달 28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 미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장학금 전달식 자리에서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우직한 지혜와 뚝심으로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미래 하동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칠 때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이영주 지부장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소망하는 대로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훌륭하게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 하동군지부는 지난 2004년ㆍ2011년 각 200만 원, 2017년 1000만 원 등 지금까지 19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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