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알프스하동발전협의회(회장 강영대)가 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명절을 맞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각계각층에서 뜻을 모아 기탁해준 성금을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기부금 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이 수행하는 이웃돕기 복지사업에 수시로 사용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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