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온정 베푼 진수수산 대표 부부의 '아름다운 선행'
12년째 온정 베푼 진수수산 대표 부부의 '아름다운 선행'
  • 하동뉴스
  • 승인 2021.02.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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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오영옥 진수수산 대표 부부의 온정이 끊이질 않고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온정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12년째 맞은 지난 3일 이들 부부는 올 설날에도 면사무소를 찾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해 연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이후 한 달 만이어서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 부부는 “올해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면민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보승 면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이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 연말에 이어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또다시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두 배로 베풀어준 김춘근·오영옥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올 설날까지 12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모두 34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성금은 지난해 연말 200만원을 기탁한 이후 한 달 만이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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