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3일 진교면 소재 지장원(영성 주지스님)이 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성 주지스님은 “자비와 공덕은 불교의 근본정신으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작은 순간들이 매우 소중하며 값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꾸준한 나눔이 곧 지역사회복지가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공유의 가치와 연대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동군이 협약한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되어 사용된다. 하동뉴스 hadong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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