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면사무소(면장 최관용)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까지 군내 북천면 관내 도로변의 대나무를 비롯한 잡목 제거작업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군 산림녹지과 인력 및 장비 지원을 받아 벌인 이날 작업 구간은 지방도 1005호선인 북천면 빙옥마을에서 화정마을까지 4여㎞다.
작업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작업은 도로변 잡목제거로 인해 차량 통행 시 굴곡 구간 시야 확보는 물론 겨울철 잡목 그늘로 인한 도로 결빙 방지를 차단하면서 이중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도로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잡목제거 작업을 하게 됐다”며 “귀성객을 비롯한 면민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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