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30% 감면 혜택을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군내 농업인이면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 64종 570여대 전 기종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농기계 임대료 30% 인하 연장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군내 적량면 본소와 북천면 동부권, 고전면 남부권 등 모두 3곳에서 운영 중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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