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가 해결한다
악취 민원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가 해결한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2.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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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악취 시료를 자동으로 채취가 가능한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 4대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군이 지난 해 군내 북천면 소재 H농장에 1대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악취 민원 감소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

이에 따라 군은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 3대를 추가 구입해 악양면 J농장과 진교면 S축산, 북천면 G농장에 각각 설치했다.

이후 군은 한 달여 동안의 악취 감지 및 악취센서부 정비를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를 통해 악취감시 취약시간대 악취포집으로 군민의 생활불편이 감소되고 악취사업장 상시모니터링으로 악취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형 무인 악취포집기는 현장 수동 포집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해 원격으로 악취 포집이 가능해졌으며, AI 기능이 탑재돼 내재된 악취 배출허용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준치 초과 시 시료가 자동으로 채취되고 관리자에게 문자가 전송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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