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르면 내달 특별교부세 40억 받는다
군, 이르면 내달 특별교부세 40억 받는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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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윤상기 군수

이르면 내달께 하동군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받을 전망이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4건 40억 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기획재정부를 방문, 군이 추진 중에 있는 사업 2건에 대해 기간 단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 건의된 4건의 주요 현안사업은 △제2생활폐기물 처리장 조성사업 △이화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022년 하동 세계 차(茶)엑스포 상징물 조성사업 △세계중요농업유산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또 기획재정부 2건의 건의사업으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LNG 전환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기간 단축 △하동∼횡천 레일 MTB 설치사업이다.

하동∼횡천 레일 MTB 설치사업의 경우 옛 횡천역 국유재산부지의 매각 승인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윤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방문에서 군정 핵심사업 추진 및 하동 세계 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한 뒤 특별교부세 40억 원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과 국고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면서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국고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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