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면 장학복지회(회장 우금자)는 지난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 장학복지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쌍수 면장을 비롯해 우 회장 및 장학회 임원,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복지회는 적량면 소재에 주소를 둔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 2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4명과 중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씩 모두 9명에 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적량면장학복지회가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 장학복지회는 지난 2010년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내외 면민의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당시 재부적량향우인 이양호 현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내외 면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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