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야구협회)는 최근 군내 일원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6대 박이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야구협회는 야구종목이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곽 관련,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동군의 야구종목이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협회와 스포츠클럽의 야구단이 함께하여 하동 야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 자리에서 야구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스포츠클럽을 만들기 위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한 야구 전문지도자를 군체육회 지도자로 채용, 양보 한다사중학교를 활성화하기로 마음먹고 선수를 확보하던 중 군 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 2월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동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군내 최초로 지난 2004년 사회인 야구인들로 구성된 ‘금오적토마(현재 하동불스)’로 창단 후 이어 2010년에 하동 어쭈구리 야구단이 창단되어 현재까지 각각 활동 중에 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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