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사, 고사된 주목나무 가로수 교체
악양면사, 고사된 주목나무 가로수 교체
  • 하동뉴스
  • 승인 2021.04.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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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면사무소(면장 유광훈)는 최근 ‘악양 사랑 가로수 기증운동’으로 조성한 주목나무 가로수 구간 내 일부 고사된 나무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나무는 지난 2017년 악양면 발전협의회 주도로 내외 군민과 악양면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주목나무 450그루를 기증을 받았다.

이후 악양면 미점리 개치마을∼신성리 성두마을 3㎞와 입석리 하덕마을∼의용소방대 1㎞ 구간에다 식재했다.

하지만 일부 식재된 주목나무의 생육상태가 부진한데다 고사 현상까지 보이면서 가로수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에 면사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개치마을∼성두마을 구간 중 대축마을∼신대리 구간에 조성된 나무와 도로 주변의 감나무 밑 나무 등 모두 50그루를 굴취해 이식작업을 완료했다.

유 면장은 “기존의 주목나무 가로수 구간 중 듬성듬성 고사한 자리에 새 단장하면서 앞으로 생육이 더욱 잘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1000년 가로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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