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4279 농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4279 농가다.
해당 농가는 경작한 농지 소재지에 있는 농·축협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원되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기간을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지급 대상 농가가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