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80리 길을 연결하고 있는 국도 19선을 차량으로 운행하다 보면 하동읍을 지나 만지 배 밭길(이화 로맨스 로드)이 나타난다.
이 길에는 하얀 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패턴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에 이르는 배 밭길은 ‘이화 로맨스 로드’로 소문이 나면서 하동군이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때문에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불을 밝히면 주변은 청초한 배꽃과 어우러져 로맨스 환타지를 연출해 내고 있다.
특히 이 길은 배꽃이 갖는 민족의 순수, 순수한 사랑, 사랑의 진실 등의 꽃말로 연인들의 특별한 드라이버 명소로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길이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한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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