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최근 군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의료지원 서비스 ‘알프스 주치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프스 주치의’는 군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를 비롯한 건강 상담, 침 시술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한방 의료지원 서비스는 후원자의 금품 후원과 지리산 쌍계한의원(원장 김진목), 하동군 한의사회의 의료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진료는 50명에게 한약을 지원하고, 350명에게 한방주머니(향낭)를 전달했다.
이 관장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한방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만성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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