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0년 지역재생 잠재력지수 전국 5위
군, 2020년 지역재생 잠재력지수 전국 5위
  • 하동뉴스
  • 승인 2021.04.08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최근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0 지역재생 잠재력지수’ 부문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재생 잠재력지수 평가는 지역발전지수를 활용해 개별 시·군의 발전 정도와 잠재역량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수치로, 기존의 인구소멸위험지수의 약점을 극복하고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 출산과 육아환경 및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예상한다.

출산가능비율(총 여성인구 대비 가임여성) 대비 2자녀 이상 출생률로 산출되는 지역재생 잠재력지수는 수치 ‘1’ 이상이면 인구 증가를 의미하고, ‘1’보다 낮은 경우 장기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하동군의 경우 인구소멸위험지수가 0.17로 고위험 소멸위험지역(0.2 미만)이지만 지역재생 잠재력지수는 2.39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장려금은 지역 신혼부부의 안정된 생활을 돕고, 나아가 출산율 향상과 젊은 세대 인구 유출을 막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아이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 200만 원에서 440만원, 둘째아이 300만 원에서 1100만 원, 셋째아이 1000만 원에서 1700만 원, 넷째아이 1500만 원 및 다섯째아이 이상 2000만 원에서 넷째아이 이상 3000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