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 고장사랑 하동투어’ 시동
군, '2021년 고장사랑 하동투어’ 시동
  • 하동뉴스
  • 승인 2021.04.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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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주말부터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고장사랑 하동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장사랑 하동투어는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동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제가 있는 여행 및 체험교실이다.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감성을 함양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하동 얼을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운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투어는 초·중학생으로 나눠 운영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4월 첫 투어 이후 ‘자연재해 예방시설을 찾아서’, ‘우리 고장과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를 찾아서’, ‘항구와 포구를 찾아서’, ‘하동의 최고 봉우리를 찾아서’라는 각각의 주제로 매달 1회씩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중학생 투어는 오는 4월 24일 ‘한국의 얼이 살아있는 옥종면 탐방’을 시작으로 ‘빨치산의 흔적을 찾아’, ‘섬진강 답사’, ‘하동의 신삼화(新三花)’, ‘하동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초등부와 같이 매달 1회씩 10월까지 운영한다.

앞서 군은 올해 첫 투어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국가의 뿌리, 마을을 찾아서 떠나자!’라는 주제로 악양면 매계마을과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 일원에서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원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하동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닫고 애착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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