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 운영
2021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 운영
  • 하동뉴스
  • 승인 2021.04.16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
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

하동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군내 악양면 소재 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에서 악양초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운영되는 이 교실은 양암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재보호재단, 악양초등학교가 후원한다.

이 교실은 유성준 국창의 수제자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궁가의 대를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장)이 직접 맡는다.

정 명창은 방과 후 악양초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주 2일 2시간 씩 판소리, 단가, 남도민요 등을 지도한다.

특히 이 교실에서 판소리 등을 배우는 학생들은 무대에 오를 기회는 물론 국악경연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 교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군은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