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20일 오전 읍내소재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평등한 시선, 따뜻한 동행,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재우)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윤상기 군수와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회 의원,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장애인으로 선정된 최기생 씨와 하동읍사무소 이범주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모범장애인으로 화개면 정정남 씨등 11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복지 유공자로 하동읍 여재원 씨와 하동군 수어통역센터 김연옥 씨, (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하동군지부 윤인숙 씨, 북천면사무소 권화은 공무원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의 날 하루만 특별한 날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365일 장애인을 기억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로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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