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공무원이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수술
20대 공무원이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수술
  • 하동뉴스
  • 승인 2021.04.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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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현재 재활치료 중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뒤 뇌출혈 증상으로 병원에 후송돼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요원인 공무원 A(28)씨는 지난 달 16일 AZ 백신 1차 접종대상자로 보건소에서 AZ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접종 다음 날 출근이 힘들 정도로 팔, 다리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몸 상태가 무거워져 담당부서에 연락한 후 하루 결근한 뒤 다음날 출근했다.

그러나 접종 후 25일이 지난 9일 새벽에 공무원 임대숙소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 인근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남대병원에서 수술 후 현재 마비증세가 풀리고 이야기도 하는 등 재활치료 등으로 회복 중에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과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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