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야구단 학부모회, 장학금 기탁
알프스하동야구단 학부모회, 장학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1.05.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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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8일 알프스하동야구단 학부모회(대표 안순영)가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 군수를 비롯한 학부모회 안 대표와 정영환 하동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하동군·하동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하동군체육회가 신청한 학교 연계형(야구) 스포츠클럽 사업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대해 학부모회가 감사의 마음의 담아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안 대표는 “먼저 마음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야구장 건립에 많은 지원을 해준 윤 군수께 감사의 뜻으로 작으나마 기탁하게 됐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내준 안순영 대표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큰 성원은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프스하동 야구단은 현재 창원에서 5명, 통영에서 3명 등 모두 9명의 야구 영재들을 영입해 한다사중학교에서 코치 2명과 함께 매일 오후 4∼9시 양보면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제2의 박찬호추신수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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