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사랑후원회, 장애 어르신에 세탁기 후원
옥종사랑후원회, 장애 어르신에 세탁기 후원
  • 하동뉴스
  • 승인 2021.05.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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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종면사무소(면장 허식)는 지난 6일 ㈔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가 관내 청수마을 신모(74) 어르신 가정에 53만 원 상당의 세탁기 1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옥종사랑후원회로부터 세탁기를 전달받은 시각장애인 신모 어르신은 종전 사용해 오던 세탁기가 20년 넘게 사용해 노후화로 작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옥종사랑후원회는 지금까지 옥종면 지역아동센터에 식기세척기 1대를 비롯해 하지 절단 장애인가정에 냉난방기 1대,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년가구에 각각 세탁기 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2가구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 김장김치 지원, 저소득층 5가구의 화재주택 신축 및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보수, 저소득아동 11명에 매월 디딤 씨앗 통장 적립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사각지대를 세밀히 발굴해 개별 욕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면장은 “저소득층을 살뜰히 챙기는 옥종사랑후원회는 우리 고장의 자부심으로 매월 자발적인 기부에 참여하는 200여명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함께하는 옥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백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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