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민선 7기 3주년 군정추진 명암은?
[기획 특집] 민선 7기 3주년 군정추진 명암은?
  • 하동뉴스
  • 승인 2021.06.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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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100년 미래기반 조성 =▲민선 7기 빛나는 군정 주요성과 ▲변화된 군정 주요 모습 ▲민선 7기 군정 목표별 주요 성과 및 마무리 과제

-민선 7기 빛나는 군정 주요성과로는 ?하동 농·특산물 수출 누계 15,818만 불, 내수 1,382억 달성 ?하동읍 승격 83년 만의 대변화 ?국내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 ?어촌뉴딜 300사업 3년 연속 공모선정 및 추진 ?대송산업단지 공영화 개발 ?하동군 예산 8000억 시대 ?하동군 유튜브 홍보 활성화 ?화개 행정복합타운 조성 ?집중호우 피해의 발 빠른 복구 ?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금 180억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최참판댁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세계화를 위한 홍보채널 확장 ?하동의 역사인물 재조명 ?정동원·김다현 명예 도로명 선포 ?금오산 연계 관광활성화 ?탄소 없는 마을 청정벨트 완성 ?재첩잡이 손틀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녹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경남 1호 지방정원 동정호 조성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 조성 ?교통복합타운 조성 ?수요 맞춤형 복지 실현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등 모두 25개 항이다.

다음은 민선 7기 3주년 부서별 주요성과 내용들에 대해 명암을 구분했다.

◆민선 7기 이렇게 바뀌었다…변화된 군정 주요 모습

하동군 예산 8000억 시대 열다 =연도별 예산 현황을 보면 2014년 3746억 원, 2018년 6258억 원, 2019년 6070억 원, 2020년 6880억 원, 2021년 8887억 원에 이른다.

이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 노력을 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를 보면 2014년 대비, 2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5,141억 원이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2014년 대비 194%가 증액됐고 보건·사회복지분야에서 2014년 대비, 170%가 증액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를 보면 2014년 684억 원, 2018년 1035억 원, 2019년 1141억 원, 2020년 1465억 원, 2021년 1329억 원에 이른다.

보건·사회복지분야에서는 2014년 687억 원, 2018년 937억 원, 2019년 1049억 원, 2020년 1171억 원, 2021년 1168억 원이다.

-군민과의 공약 약속은 85% 달성했다 =군민과의 공약 이행률은 지난 5월 기준 85%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약 이행률을 보면 ▲활력 있는 경제 11건 중 완료 2건, 이행 후 계속추진 3건, 정상추진 5건, 일부 추진 1건이다.(75%) ▲다시 찾는 관광 17건 중 완료 4건, 이행 후 계속추진 4건, 정상추진 5건, 일부 추진 2건이다.(85%) ▲부자 되는 농업 16건 중 완료 1건, 이행 후 계속추진 7건, 정상추진 8건이다.(85%) ▲감동 있는 복지 9건 중 완료 4건, 이행 후 계속추진 1건, 정상추진 3건, 일부 추진 1건이다.(80%) ▲꿈을 여는 교육 4건 중 1건 완료, 이행 후 계속추진 3건이다.(100%) ▲공존하는 환경 9건 중 완료 2건, 이행 후 계속추진 4건, 정상추진 3건이다.(86%)

특히 군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2년 수상(2019년 일자리 및 경제분야 ‘최우수’와 에너지 분권 분야 ‘우수’를 차지했고, 2020년 안전자치분야 ‘우수’,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사업과 국·도정 평가는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연도별 국·도정 평가를 보면 2014년 23건에 3억 6000만 원, 2018년 48건에 17억 1000만 원, 2019년 43건에 29억 7000만 원, 2020년 30건에 5억 9000만 원, 2021년 2건에 5000만 원으로 민선 7기 모두 121건에 53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연도별 공모사업 결과를 보면 2014년 5건 185억 5000만 원, 2018년 54건에 538억 8000만 원, 2019년 83건에 592억 2000만 원, 2020년 67건에 823억 8000만 원, 2021년 25건에 107억 7000만 원으로 민선 7기 모두 229건에 206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가지지 않은 유통채널 운영 =민선 7기 수출 누계를 보면 15,818만 불과 내수판매 누계 1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13개국 녹차수출 다변화에 이은 벤처농업기업 지원을 통한 6차 사업 활성화와 온라인 유통채널,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확대에 집중했다. 

연도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2018년 4401만 불, 2019년 5202만 불, 2020년 5303만 불, 2021년 현재 912만 불에 이르고 있으며, 내수판매는 2018년 275억 원, 2019년 412억 원, 2020년 506억 원, 2021년 현재 189억 원이다.

◆민선 7기 군정 목표별 명(주요성과)암(마무리 과제)을 간략하게 들여다봤다

명(주요성과)은?

-활력 있는 경제 주요성과로는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안 어촌경제 활력 살리기 ▲막힘없이 소통하는 편리한 교통복지도시 만들기 ▲화개 행정타운 기반 조성이다.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3개분야, 102억 공모사업 선정과 하동읍 도시가스 2973세대 공급완료, LPG 소형저장탱크 3개면 107세대에 보급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 3년 연속 군부 전국 1위와 공동체 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4개소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10개소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시켰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목표 고용율 3년 연속 70% 유지. 도내 1위와 전국 지자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기관’, 하동군 제로페이 가맹점 1000호점 돌파,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 운영, 봄나물 장터 등 특화시장 개설, 하동읍 공설시장 도시가스 설치 및 도심활력사업 1단계 완료를 했다.

연안 어촌경제 활력 살리기에는 전국 최초 내수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과 어촌뉴딜 300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 섬진강 물아래 고향포구 공원 조성, 전국 최초 가두리 스마트양식장 조상사업 공모 선정,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막힘없이 소통하는 편리한 교통복지도시 만들기로는 쾌적한 복합교통타운 조성(여객터미널 및 공영 주차장), 신호등 없는 도시 구축, 회전교차로 확대(18곳)를 비롯해 매니페스토, 생산성 대상,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등 3관왕을 수상했고 교차로 지체시간 82% 감소로 편익비용 138억 원을 절감시켰다.

화개 행정타운 기반 조성으로는 그린나래공원 조성과 다향문화센터, 화개보건지소 조성, 화개면 청사 신축, 교량연결공사 준공 등으로 알프스 하동 건설에 빛을 환하게 밝혔다.

-다시 찾는 관광의 주요성과로는 ▲천만 관광시대에 발맞춘 매력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금오산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오픈 이후 15만 명 탑승 돌파와 갤럭시 노트10, 포르쉐 등 대기업 광고 영상 촬영지로 등극. 지자체 최초 랜선여행 추진, 코로나 수범 여행사례 선정,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행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등을 유치했다.

▲세계적 수준으로 고품격 관광 인프라 구축에는 지역과 생상하는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운영을 비롯한 새로운 광광명소 137m 성제봉(형제봉) 출렁다리(신선다리) 개통, 경남 1호 지방정원 ‘동정호’ 조성 등을 갖추고 있다.

▲특색 있는 축제 육성으로 축제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2022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화개 십리벚꽃 길 야간경관 조성,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예비축제로 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 명예축제로 야생차 문화축제), 피어클어워드 한국대상 3년 연속 분야별 수상 등을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감성 하동 조성에는 알프스 하동 영화관 개관, 흔적을 따라 내일을 찾아가는 옛 사진공모 및 전시회 개최, 썽계석문 등 최치원 각석 문화재 지정, 독립운동가 박치화 선생 공훈비 건립 및 생가 정비 등을 추진했다.   
-부자 되는 농업의 주요성과로는 하도녹차 브랜드 강화와 농업생산기반 경쟁력 제고, 농·특산물 수출, 내수판매 동반성장에는 2020년 농·특산물 5300만 불, 내수판매 500억 원 달성과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4년 연속 수상, 냉동 김밥 국내 최초 홍콩 수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조성으로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집중하고 배움으로 앞장서는 농업인을 육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감동 있는 복지를 위한 주요성과로는 ▲소외 없는 행복한 공감 복지로 복지하동 구현을 달성하기 위해 신개념 복지타운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개관, 화개전투 학도병 추모공원 조성, 여성·아동 안심보호 쉼터 조성,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지원, 하동읍 경로당 9개소에 도시가스 설치를 진행 중이어거나 완료했다.

▲영·유아 부모를 위한 서비스 기반 마련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확충과 별천지 장난감은행 4개소 확충을 한다.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있어서는 치매관리서비스 원스톱 제공과 고품격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전국 최초 친환경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보장에 있어서는 문화향유 저변확대를 위한 알프스 하동 영화관 개관, 유니버셜 발레단, 국립 합창단 등 대규모 공연 유치, 여성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연구회, 가공기술 교육, 스포츠기반 확충으로 생활체육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꿈을 여는 교육의 주요성과로는 ▲100년 미래 지역인재 육성과 학습이 삶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존하는 환경을 위해서는 주요성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복지 프로젝트 실현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난 해소 ▲시가지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증진 ▲풍수해 예방 및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청정 맑은 물 공급 지원 확대 ▲깨끗한 물 환경조성을 위한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암(마무리 과제)은?

-마무리 과제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정상화 ▲실생활에 파고드는 군민정책 지원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 ▲청년이 중심이 되는 하동을 건설하게 된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정상화를 위해서는 대송산업단지 공영개발 전환 투자유치 총력과 갈사산업단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댜규모 개발자금 유치, 두우레저단지 개발 본격 추진에 집중하게 된다.

실생활에 파고드는 군민정책 지원으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5개 분야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지원, 일자리 확대(청년, 지역공동체, 취약계층), 하동사랑상품권 할인판매 확대 및 엑스포 디자인 발행을 남겨 두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상레저형 증평항, 수산특화형 술상항 마무리 박차와 재생기반형 구노량항, 국민휴양형 대도항 개발과 연막항(막도지구) 개발, 하동 해역 중심 ‘스마트 블루루프’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청년이 중심이 되는 하동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청년 정주기반 조성으로 청년공간 3곳 조성과 청년월세 지원을 추진하고 징검다리 하동청년센터 조성에는 AI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 개발과 청년 꿈틀 프로그램, 청년문화공동체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등에 전력투구를 한다.

삶의 쉼표가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는 상상도서관 조성과 상상인문학길 조성, 이화만사성 섬진강 베이프캠프 마무리, 경전문화 공유마을 조성에 중점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거점 육성에는 화개장터 특성화시장 기반 조성을 비롯한 빈집을 활용한 숙박플랫폼 확대, 하동호 연계 관광활성화(상상의 다리 등), 동서화합 인도교 및 야생화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22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야생차 유통센터 건립, 세계유산 테마파크 조성, 야생차 웰리스케어센터 조성, 호리병속의 별천지길 조성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섬진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내륙어촌 강마을 재생사업(읍내 두곡리), 섬진강 물아애 고향포구 조성 마무리, 하동 비행장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금오산 레저관광 클러스터 구축완료에는 국내 최장 2.5㎞ 금오산 케이블카 준공, 금오산 하늘 길 완료, 금오산 스카이워크 설치 준공, 김양분교 생활문화센터 및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세계적인 유통마켓 ‘알프스 하동’ 각인을 위해서는 수출 7000만 불, 내수판매 600억 원 달성 추진,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 해외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신교 수출품목 육성 지원, 로컬푸드 위탁판매장 확대 설치 및 온라인 유통채널, 직거래장터 확대를 준비한다.

사람중심의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귀농귀촌인 맞춤형 주택단지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악양, 적량, 진교),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횡천, 고전, 북천, 청암)을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의 특화 농업 육성에는 지역 맞춤형 신소득 고품질 작물 육성, 하동 배 전문 생산단지 조성, 축산종합 물류세터 완공, 양귀비, 산수국 등 하동자원 활용한 식품산업화, 주요 농산물 가격예측시스템 운영 등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하동 茶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소에서는 하동녹차 300마눌 수출탑 달성, 프리미엄 가루녹차 수출연구사업단 운영, 엑스포 활용 R&D제품 개발, 하동 차나무 품종 개발 및 대규모 차밭 조성 확대를 하게 된다.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 호국공원 재정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정상화 추진,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 초과치 달성에 집중한다.

스포츠 기반확충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에육을 위해서는 생활 SOC복합문화시설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하동스포츠파크 건립, 생활 밀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행복한 교육도시 하동 조성에는 군 장학재단 장학금 200억 조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해외문화체험, 국제영어캠프 추진 등을 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일어나는 근거리 학습 환경 조성과 미 학력 어르신 대상 초등 학력 인정반 확대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가지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서는 광평마을 정비형 100세대 공동주택 건립과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 알프스 하동 생태복지 프로젝트 실현에는 공개캔 판로 확대. 두꺼비 생태아트공원 조성, 제2생활폐기물 조성사업 마무리 등이 추진된다.

선제·예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에는 2020 집중호우 피해 조기 복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 ICT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하게 된다.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취·정수장 이전 및 확장, 하동전역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악양 성두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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