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전·현직 이장협의회장 나눔실천
하동읍사무소(읍장 김명숙)는 지난 16일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철)와 강한조 전 이장협의회장이 중증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정재우)를 직접 찾아 재첩과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첩국 1상자와 수박 50통을 중증장애인자립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재첩국과 수박을 전달한 강 전 회장은 지난 14년간 목도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발전은 물론 하동읍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10년째 배추를 기탁한 바 있다.
그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중증장애인자립센터에 손수 기른 수박을 기부했다.
정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매년 귀한 선물을 해주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센터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김 읍장은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재첩과 수박을 지원해 준 이장님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허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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