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9일 관내 5개 사회적기업과 공기 캔 생산업체가 전지훈련 중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우승을 기원하며 하동의 특산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사회적 기업은 ㈜복을 만드는 사람들, 슬로푸드, 율림, 자연향기,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등 5개 사회적기업과 국내 유일의 지리산 청정공기 캔 기업인 지리에어 등이다.
후원된 특산품은 칡즙을 비롯해 맛밤·불김·타르트·탄산수·과일 칩·냉동 김밥과 공기 캔 등이다.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반겨주고 환대해 줘 고맙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하동에서 머물며 하동체육관 및 하동국민체육센터에서 코호트 훈련을 가진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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