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경남 유치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경남 유치
  • 하동뉴스
  • 승인 2021.07.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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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체육인 인권보호

도는 스포츠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수요조사 신청을 한 후 경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경기도,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역사무소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으로 지난해 8월 5일 공식 출범했다.

이 센터는 스포츠 인권 관련 업무의 중복성을 방지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통합 상담‧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무소를 설치한다.

도는 마산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 스포츠 산업육성 지원센터에 사무소를 설치한다.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 업무협약 및 위·수탁계약을 체결 후 2021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김창덕 도 체육지원과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가 경남 체육인의 인권침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윤리센터와 협업하여 경남도의 스포츠 인권이 신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17일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4월부터 신고센터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 인권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경남 체육계 인권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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