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달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치러진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하동 진교고 박주아(18)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해에도 63명의 상비군 중 20명만 최종 선발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투수와 유격수 포지션의 여자야구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하동의 사회인야구단 어쭈구리 야구단 단원인 부친 박용완(하동군 농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 씨를 따라 2019년부터 어쭈구리 야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습과 각종 야구대회를 참관하며 견문을 넓히는 등 선수로서의 자질을 굳건히 키워왔다.
한편, 박 선수는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 여자야구 국가대표 소집 훈련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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