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서혜정 회장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 대통령 표창-서혜정 회장
  • 하동뉴스
  • 승인 2021.08.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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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하동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하동지구협의회의 회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대통령 표창) 상은 받지 못했을 겁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임기동안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봉사에 매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서혜정(58)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 하동지구협의회 회장.

서 회장은 지난 1994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가입한 뒤 무려 26년간 644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숨은 봉사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는 2020년 하동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같은 해 8월 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구호 활동에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또 서 회장을 비롯해 회원 모두가 침수 이재민 및 수해복구 봉사자들에게 급식 지원을 실시하고 주택·상가에 대한 수해복구 작업에도 일손을 보태는 등 국가재난관리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그는 또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및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재난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앞서 그는 재난구호요원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구호요원 교육을 받는 등 재난구호요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군내 횡천면 일대 노인정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 반찬배달 봉사활동, 2011년부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대상으로 108회에 걸쳐 구호물품 전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서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하동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적십자 봉사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봉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봉사회 조직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이번에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상으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 사회봉사사업유공 회장표창, 2018년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 유공장(5000시간) 금장, 2020년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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