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8일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극복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500만 원 상당의 하동 농·특산물세트 50상자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 화개장터 화재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섰다”며 “영덕시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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