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7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는 지난 1월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영주 지부장과 김영교·정상묵 부지부장, 윤종환 농축산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선물해준 이영주 지부장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 하동군지부는 지난 2004년·2011년 각 200만 원, 2017년 거액인 1000만원, 올해 800만 원 등 지금까지 모두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