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리산 청학골의 청계사(혜안 주지스님)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며 청암면사무소(면장 방이호)에 1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8포를 기탁했다.
혜안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원)도 지난 6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양보면사무소(면장 정재철)에 6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왕래가 없어 외로워하시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양보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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