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으로 '사랑나눔' 실천하는 교육지원청
플리마켓으로 '사랑나눔' 실천하는 교육지원청
  • 하동뉴스
  • 승인 2021.09.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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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은 15일까지 3일간 본청 현관에서 ‘사랑·나눔’ 마켓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플리마켓(벼룩시장)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지원청은 덧붙였다.

행사는 본청 및 교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중고 의류, 패션잡화,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수제 쿠키와 스콘 등도 직접 만들어 기부도 한다.

특히 이 행사는 착한 소비를 통한 자원 활용 및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는 점과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직원들의 성금은 추설명절을 맞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것이다.

백 교육장은“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기후환경교육을 우리 교직원들이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우리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공직자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생각으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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