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 십리벛꽃길에 꽃 무릇 활~짝
화개 십리벛꽃길에 꽃 무릇 활~짝
  • 하동뉴스
  • 승인 2021.09.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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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사무소(면장 김재영)는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봄 휴심사(벽암스님)와 화개면청년회의 지원을 받아 십리 벚꽃 길에 심은 꽃 무릇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개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주민 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면사무소 측은 덧붙였다.

꽃 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로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9월에 선홍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며,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김 면장은 “화개면을 사계절 꽃이 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잠시나마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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