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희)와 (사)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는 14일 관내 행복보금자리 21호 이동식 복지주택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건물 노후 및 재해(화재·수해 등)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공간이 필요해 단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취약계층의 임시 주거공간으로 지원된다.
공모사업 예산 820만 원과 (사)옥종사랑후원회 지원금 370만 원으로 완공된 이 주택은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기초 골재작업부터 패널·전기·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손수 제작했다.
윤 위원장은 “완전 조립된 상태로 주택을 이동할 수 있고 욕실·부엌·난방이 완비된 안락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취약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며 “옥종사랑후원회가 항상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진백 통신원/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