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면사무소(면장 최관용)는 지난 13일 군내 옥종면 출신 하만진(55) 한국기부운동연합회 회장이 면사무소를 찾아 505만 원 상당의 자석·동전 파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자석 파스 166상자와 동전파스 211개다.
옥종농산과 지리산 힐링마켓을 운영하면서 경복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하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파스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 줘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최진백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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