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유성준·이선유 추모제와 수궁가 발표회 선봬
국창 유성준·이선유 추모제와 수궁가 발표회 선봬
  • 하동뉴스
  • 승인 2021.10.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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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기념관(관장 정옥향)은 8일 군내 악양면 하중대길 소재 판소리기념관에서 국창 유성준·이선유 추모제와 함께 수궁가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옥향판소리연구소와 (사)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후원하고 있는 추모제 및 수궁가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기념관 측은 덧붙였다.

국악인 최한이의 사회로 오후 3시 열리는 공연은 강남문화재단 강사 권경애의 한국무용 살풀이를 시작으로 악양초 학생들(강민서·박미성·강수정·권나희·김가혜·김태율·김라희·조연수)의 오나라 진도아리랑·판소리 수궁가, 신재현의 기악합주 시나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하동알프스종합복지관 김미진의 한국무용 군무,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김종만·국립창극단 지도위원 윤충일의 판소리 수궁가, 박청숙의 경기민요, 마지막으로 정옥향 관장의 판소리 수궁가·남도민요로 대미를 장식한다.

정 관장은 “이번 발표회로 판소리 수궁가의 지속적인 발표와 전승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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